아르헨티나 까따마르까(Catamarca) 출신으로 10살때 부터 땅고를 추기 시작해서 파트너쉽을 맺은지 18년이 다 되어가는 사랑스러운 커플입니다. 이들을 만난지 올해로 꼭 11년이 되어가는데 11년동안 끊임없는 성장을 해오고 있는 좋은 선생님이자 친구들로 부산의 땅게로스들에 대한 애정도 남다릅니다.
이들은 2010년 Metropolitan Tango Championship (메트로 폴리탄 땅고 챔피온쉽)에서 땅고 살론 부분에서 챔피언을 차지한 바 있으며, 현재 미겔 앙헬 소또(Miguel Angel Zotto)의 땅고 컴퍼니인 “Tango x 2″에서 활동하며 유럽과 아시아 투어를 통해 공연하고, 땅고를 가르치다가 2021년 도쿄에서 ‘doble a’ 땅고 스튜디오를 오픈하며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2021년부터 아시아챔피언쉽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니 대회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들의 수업이 많은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이 두사람은 땅고 마스터 차세대 멤버로 이미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무대에서는 널리 인정받고 있는 댄서들이며, 그들의 춤은 오랜 파트너쉽에서 비롯된 사랑스러움과 더불어, 우아하고 아름다움이 묻어납니다.
또한 투어를 통해 다져진 티칭은 한마디로 ‘clear’ 깔끔합니다. 또한 여러 땅고 스타일을 존중하며, ‘스타일’이 아닌 움직임의 이해, 축의 이해, ‘circularity’의 이해 를 통해 우리 스스로 우리만의 땅고를 추는 것을 도와줍니다.
해마다 더 아름다워진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오는 그들. 함께 하셔서 꼭 좋은 에너지를 나눠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